[천지일보=이솜 기자] 의료계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에 관한 보안 지침을 내면서 8일부터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더 많은 진료행위를 하게 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들이 의사 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하도록 한 시범사업의 보완 지침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보완 지침은 간호사를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전문간호사·전담간호사(진료보조간호사)·일반간호사’로 구분해 업무 범위를 설정하고, 의료기관의 교육·훈련 의무를 명시했다.이 지침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사망 진단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1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테러로 신속한 초동 대응이 특히 중요하다.지난 7월 발송자 불명의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전국적으로 신고된 가운데 과천에도 같은 신고가 발생해 보건소 생물테러 대응요원이 개인 보호복(Level C)을 입고 출동 후 처리한 바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두고 단체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간호협회(간협)가 불법진료 신고센터를 운영한 1차 결과를 발표했다. 5일간 1만여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대학병원 교수가 간호사에게 간호업무 외 불법진료행위를 가장 많이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간호사들은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없어 환자 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 본인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위력과 고용 위협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사의 업무 기준이 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1만 40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지난 2일 9724명, 이날 4349명 등 1만 4073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084만 3900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4331명은 지역사회에서, 1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26일(9361명), 27일(4204명)보다 각각 363명, 145명 증가했으며, 주말 기준 전주 대비 508명 늘었다.재원 중 위중증 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30일 0시 기준 1만 1039 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1025명은 지역사회에서, 1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80만 9762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3134명)보다 2095명, 1주일 전인 지난 23일(1만 1397명)보다는 358명 각각 감소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근 일주일(24~30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83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4일 0시 기준 1만 28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269명은 지역사회에서, 1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74만 974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1400명)보다 1117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7일(9065명)보다는 1218명 증가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최근 일주일(18~24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259명→880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중교통 및 개방형 약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 하루 1만 2000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 2016명 늘어 누적 3071만 49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1999명은 지역사회에서, 1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3930명)보다 8086명 늘어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 1401명)보다는 615명, 2주일 전(1만
[천지일보=이재빈, 홍보영 기자]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 1만 9명 중 국내 발생은 9994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지난 10일(1만 335명) 대비 326명 줄어든 수치며 1주일 전(4일)과 비교하면 1237명 감소했다.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790명, 서울 1978명, 경남 549명, 경북 515명, 인천 499명, 부산 466명, 대구 417명, 충남 416명, 전북 362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주일째 전주 대비 증가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멈췄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0일 0시 기준 1만 3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890명)보다 555명, 1주일 전인 지난 3일(1만 408명)보다 73명 각각 감소했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지난 3일부터 7일째 증가한 이후 8일만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325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61만 5522명으로 집계됐다.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7일 0시 기준 1만 2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2265명은 지역사회에서, 1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58만 1499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4300명)보다 7984명 증가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 811명)보다 1473명, 2주일 전(1만 1870명)보다 414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3일부터 5일째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는 7000명대로 줄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561명으로 누적 3053만 357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2291명)보다 4730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3일(1만 843명)보다 3282명 줄었다. 이는 3.1절 휴일 진단검사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목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6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천지일보=이재빈, 홍보영 기자]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이들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의무화를 해제한다. 이는 중국 내 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 하향세를 보이고 중국 내 위협이 될만한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검출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인다.인천공항으로의 도착을 일원화하는 방침도 사라진다. 이로 인해 제주 등 다른 공항으로도 중국발 항공기가 도착할 수 있게 됐다.다만 방역 조치인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과 의무화 조치는 오는 10일까지 유지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핫팩도 소용없습니다.” “속눈썹까지 얼어버렸어요.”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매서운 강추위가 전국을 덮쳤다. 이번 한파는 서울시가 올겨울 처음으로 한파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단계를 발령할 정도의 추위다. 바람이 닿는 곳마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라고 호소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이 정도 추위는 이겨내야 한다는 시민까지,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추위를 마주하는 시민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었다. 이날 기자가 찾은 서울역과 시청, 경복궁 등 시내 곳곳에서는 전날까지 포근한 겨울 옷차림을 입다가 두꺼운 패딩이나 털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한규섭 씨젠의료재단 대표의료원장, 민영훈 전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의왕시는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장소·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검체 채취 등 검사 관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간 의왕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정확히 검사를 수행해 주신 씨젠의
[천지일보=홍수영·홍보영 기자] 국내서 원숭이두창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3번째 확진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이다. 지난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중이었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이날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병변이 발생해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고 양성이 확인됐다.
간호사 인권상황 실태조사 77% “몸 아픈데 출근했다” 10명 중 3명 “퇴근 후 업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간호사 10명 중 6명은 코로나19 관련 업무 중 규정된 휴식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로부터 폭언·폭행 등을 경험하거나 몸이 아픈데도 출근한 간호사가 10명 중 7~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간호사 인권상황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감염병 위기 상황이 간호사 인권과 노동인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의료기관·보건기관에서 코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선별진료소는 6월 말 일 평균 검사자 수 100명대로 안정세를 보여 야외 임시 음압텐트를 철거하고 실내 검체실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검사자 수가 500명대로 늘어나는 추세고, 향후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환경정비로는 야외 음압텐트를 재설치해 코로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3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992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7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손선풍기를 들고 검체 채취 안내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 285명으로 집계, 3달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